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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흥행 1순위 SF 판타지 영화 "아바타" 줄거리 및 평가

by 머니클래스50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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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포스터

아바타 1 줄거리

2009년 12월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1은 미래의 지구, 서기 2154년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미래의 지구는 무분별한 자원, 환경의 개발로 방독면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힘든 환경이 되어버렸고 대부분의 자원은 써버려 고갈된 상태입니다. 아바타의 주인공 전직 해병 제이크는 임무 수행 중 하반신이 마비되어 제대하게 되고 장애인이 된 제이크는 술집을 전전하며 불량배들에게 시비를 걸며 사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크를 찾아온 두 명의 남자는 제이크에게 아바타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을 제안합니다. 본래 아바타 프로젝트에 참가인원이었던 제이크의 쌍둥이 형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그의 유전자에 맞춘 초 고가의 아바타를 버릴 수 없었기에 쌍둥이였던 제이크에게 대신 제안하게 된 것이었죠. 프로젝트 참가를 수락한 제이크는 곧장 판도라 행성으로 떠납니다. 판도라는 인류가 발견한 풍족한 자원을 가진 외계행성으로 인류가 앞으로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행성입니다. 하반신이 마비되었던 제이크는 자신의 아바타 와의 링크로 새로운 육체를 얻어 다시 뛸 수 있게 되었고 그레이스 박사와 과학자 스펠만의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임무 수행 중 제이크는 판도라행성의 야생동물에게 습격받아 무리에서 떨어지게 되고 돌아갈 방법을 찾던 도중 나비족 족장의 딸 네이티리와 조우하게 되고 그녀에게 목숨을 빚지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처음엔 제이크에게 이 땅에서 떠나라고 말하지만 제이크가 에이와의 선택을 받은 것을 보고는 그를 부족의 나무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 이후 나비족 추장 에이투칸과 영매사 모아트의 결정으로 제이크는 나비족이 되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게 되고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가르치게 됩니다. 제이크는 현실의 몸과 아바타의 몸을 오가며 진정한 나비족으로 인정받기 위해 나비족의 언어와 기술을 배우게 되고 이크란을 길들이는 마지막 시험을 통과한 제이크는 결국 진정한 나비족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나비족이 다른 곳으로 가서 살도록 설득하는 것이 본래 임무였던 제이크는 본래 목적을 잊은 채 진짜 나비족이 된 것처럼 행동하게 되고 결국 제이크는 나비족과 인간의 전쟁에서 나비족 편을 들면서 토루크를 길들인 제이크의 활약으로 나비족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고 RDA는 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 날 제이크는 영혼의 나무 앞에서 영혼을 아바타에 옮기는 의식을 행하게 되고 나비족들에게 둘러싸여 진짜 나비족으로 다시 눈뜨게 되며 아바타 1은 끝나게 됩니다.

 

총평

국내 평론가 평균 평점이 9점에 육박하는 영화는 찾아보기 힘든 만큼 엄청난 기록을 세운 아바타 1은 크게 돋보이지 않는 스토리와 배우들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흥행한 영화로 남았다. 그 이유는 역시나 독보적인 영상미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크게 놀랍지 않을 수 있지만 영화의 개봉일이 2009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3D 입체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모션캡처 기술과 3D모델링 CG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총 집합해 만든 행성  판도라의 생태계와 아바타들의 움직임 등 개봉시점을 생각하면 오버테크놀로지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니 말이다. 또한 당시 3D영화는 소수의 매니아층만 즐기던 작은 시장이었는데 아바타가 3D로 개봉하면서 3D영화 시장을 키우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후 3D로 개봉되는 영화들은 좋든 싫든 아바타와 비교당하게 되었다. 아바타가 3D영화의 시작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영화사례이기 때문이다. 이후 차기작을 공개했을 때도 CG수준이 올라가 반응이 좋았고 현실적이지 않은 영화라도 아름다운 영상미가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사례이다. 높은 평점과 좋은 평가는 좋은 영화에만 따라온다. 따라서 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1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이후에 나올 차기작도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당시에도 영화개봉 직후 2010년의 82회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선 무려 9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음악편집상, 특수효과상) 부문에서 지명되며 당시 최고의 3D영화임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난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이 영화를 보며 아름답다, 영화 속의 행성 판도라에 가보고 싶다, 등 이런저런 생각을 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신기하고 즐거웠다. 그것만으로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내가 즐긴 이 감정과 느낌을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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