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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명료하고 경쾌한 히어로 액션 코미디

by 머니클래스50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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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정보와 줄거리

범죄도시 2는 2022년 5월 18일 개봉한 액션영화이다. 줄거리는 2008년 베트남에서 최용기가 현지 한국인브로커와 땅을 보며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하며 시작한다. 그러나 시작부터 렌터카 사업자가 봉고차를 몰고 나타나 최용기를 태워 납치하는데 메인빌런 강해상과 그 일당들이 벌인 사기극이었다. 그 시각 서울 짱구가 슈퍼마켓에서 식칼로 인질극을 벌이는데 마석도가 나타나 짱구를 한 번에 제압하며 등장한다. 마석도는 금은방 강도단 중 한 명인 종훈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한국으로 이송하려 베트남 출장을 간다. 마석도와 팀원들은 베트남에서 일하는 일명 "휘발유" 를 만나 베트남에 한국인깡패가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석도와 팀원들은 곧장 자수한 종훈을 만났고 바로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후 취조를 하다 그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게 된다. 즉시 납치사건에 함께한 강해상의 일당 종두를 만나러 가지만 그는 이미 죽은 뒤였다. 과거 납치된 최용기는 강해상과 그 일당이 언쟁을 벌이다 싸우던 중 틈을 봐서 도주하게 되고 강해상, 종훈, 동주, 기백 등이 최용기를 다시 붙잡는 데 성공하지만 최용기는 자신의 숙소에 현금 5억과 금괴가 있다며 협상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미 돌아버린 강해상은 최용기를 보자마자 그 즉시 죽여버리고 강해상의 부하 두 익이 기백을 죽여버리자 나머지는 말도 못 꺼내는 처지가 된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숙소에 가서 돈을 빼내고 그의 아버지에게 최용기의 팔을 잘라 보내며 5억을 송금하면 돌려보내주겠다고 문자를 보낸다. 

최용기의 아버지는 강해상에게 킬러를보내 강해상이 훔친 돈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오게 되고 그에 돌아버린 강해상은 최용기의 아버지에게 내 돈 내놓으라며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한 후 정말 돈을 찾으러 한국으로 오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마동석은 다시 한국에돌아와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결국 강해상이 탄 버스가 터널을 통과하던 순간 터널을 통제하고 버스에 올라 강해상과의 일대일 싸움으로 강해상이 훔친 것들을 되찾고 경찰이 검거하게 되며 끝이 난다.

영화 등장인물

범죄도시 2는 전작인 범죄도시1을 잇는 액션영화이다. 그러나 스토리 외에 이목을 끌던 점 중 하나는 영화배우들의 라인업인데 본 작품에서 주인공역할로 나온 마석도는 영화배우 마동석이 연기했다. 그는 전작인 범죄도시 1편의 주인공 외에도 여러 한국영화 악인전, 신과 함께, 챔피언, 부산행 등 여러 대 히트 작품들의 주인공으로 출현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과 인품으로 흥행보증수표역할을 한다. 또한 코미디빌런 이수파 두목 역할로 나온 장이수 역시 한국영화에서는 알아주는 배우이다. 여러 한국 영화(ex:봉오동전투, 마약왕, 성난 황소 등)에서 조연으로 나오지만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인빌런역할인 강해상을 연기한 배우 손석구는 범죄도시 이전엔 관객들에게 그렇게까지 임팩트 있는 배우는 아니었으나 범죄도시 2의 메인빌런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내면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졌다. 그 외에도 마동석이 속한 서울금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원으로 등장하는 조연배우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등의 연기도 훌륭했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범죄도시 2는 천만관객 흥행작으로 출연배우들 역시 이 영화 이후 더욱더 인지도 있고 주목받는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한 액션과 연출

서울금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원들이 강해상의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과정도 시원하게 보여주는지라 충분한 쾌감을 서사해 준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관객들의 시청포인트인 마석도(마동석)의 분량을 충분히 가져가면서도 다른 금천경찰서 경찰들의 액션신 역시 충분히 들어가고 정말 잘 연출한 액션장면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기술 역시 전작에서 마석도의 주먹한방이나 싸대기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시원한 연출이 많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방과 공격과 회피 등 합을 맞추는 액션씬이 많아져 돋보인다. 또한 기술도 훨씬 다양해져 발차기, 찌르기 외에도 복싱의 잽, 스트레이트, 위빙, 더킹, 스웨이 등 상당히 세부적인 묘사와 유도, 레슬링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무술들이 많이 등장해 관객들의 보는 맛이 더해졌다. 전체적으로 그동안 다른 작품을 포함해서 마동석이 보여준 액션의 연장선이지만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으며 마동석의 액션을 받아주는 상대의 리액션범위와 크기가 엄청나게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와이어액션이나 이중리액션등 연출에도 발전한 점들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메인빌런 강해상의 다대일 액션장면에서는 공간의 활용과 적절한 카메라무빙, 긴장감을 주는 배경음 등 일반적인 액션영화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긴장감 있게 잘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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